사진첩

성동외국인센터 협약식

두꺼비 한의원 2024. 2. 27. 16:47

 

오랫동안 의료봉사해오신 이냐시오 형제님(치과의사)의 권유로

외국인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본인 성함도 한국식으로 '서XX'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말을 못해서 옆에 계신 조선족분이 통역.

우리말 못하는게 이상해서 물어보니 한족이시라고...

한족이나 베트남분들은 우리와 같은 한자 이름을 쓰시니 다음세대에는 구별못하고 잘 동화될듯.

 

그나저나 중국,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나라 유학생들이 상주해계시면서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학업이나 경제활동으로 한창 바쁠 나이일텐데 일요일 하루를 거기서 보낸다고 생각하니 감동이 밀려왔습니다.